아시아의 인플레이션 파고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지금, 해외에서는 이미 아시아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타격을 입고 아시아로부터 선진국들로 스태그플레이션이 수출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치는 시나리오가 나돌고 있다.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 스티븐 로치(Stephen Roach)가 6월 13일자 파이낸셜타임스(
Financial Times)에서,‘아시아에서 만들어진(made in asia) 새로운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것이 전형적인 예다.


 스티븐 로치에 공감하는 다른 논조도 있다.
아시아는 인플레이션에 버틸 수 있을까?’(Rise in the east: Could Asia buckle under the burden of inflation? / Chris Giles & Raphael Minder)를 제목으로 단 파이낸셜타임스(FT) 최근 기고는, 올 들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인한 구미 지역의 신용위기와 실물경기 퇴조에도 불구하고 세계에 널리 받아들여졌던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을 수정할 때가 왔다고 주장한다.

요지는 이렇다.


6개월 전만 해도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은 고성장ㆍ저물가를 자랑했고, 세계의 다른 국가들은 아시아를 부러워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가 터진 뒤 미국과 유럽이 겪고 있는 신용위기를 지켜보면서 아시아가 주로 우려했던 것은 신용위기가 아시아에 어떤 타격을 입힐 것인가 하는 문제였고, 이에 대해서는 미국ㆍ유럽의 경기 둔화가 아시아 지역의 수요 증가로 인해 누그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미국과 유럽의 수요 둔화로 당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드는 효과까지 볼 수 있으리라고 낙관했다. 그러나 이런 계산은 빗나갔다. 미국의 소비자 수요를 둔화시킬 뿐 아니라 아시아 경제에 가장 큰 대외 충격을 미치는 존재는 바로 인플레이션이었다.’


사실이 그렇다면 올해 그리고 내년의 세계 경제는 지금까지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주로 낙관한 것처럼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로 인한 충격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선전(善戰)으로 성장세를 그럭저럭 지탱해나가는 게 아니라,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사태를 일으킨 구미 선진국에 질세라 아시아가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냄으로써 세계 경제를 난국으로 이끈다는 얘기가 된다. (계속) - 경제교육연구소 곽해선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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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 급등세는 우리나라뿐 아니다. 아시아 전역에서 인플레이션 파고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가장 심한
베트남은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2%로 폭등했다. 태국도 7.6%로 뛰어 10년 만에 최고 기록을 냈다.
 전체 아시아 개도국의 4월 평균 상승률은 7.5%. 최근 9년 반 사이 최고치에 가깝고 한 해 전 3.6%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높다.
 중국에서는 올 들어 5월까지 4개월에 걸친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이 8.3%로 치솟았다. 1990년대 중반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기할 것은, 지금 아시아 각국에서 급증하는 물가상승률의 주요 부분이 에너지와 식료품이라는 점이다.

에너지와 식료품값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아시아뿐 아니라 전체 세계가 다 경험하고 있는데, 아시아만 특기할 이유가 무엇인가.


 아시아 개도국들은 서방 선진국과 달리 식품 가격 상승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개도국들은 서방 선진국들에 비해 국내 지출에서 기초식품이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크다. 우리나라에선 식품이 소비자물가 구성 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비교적 작지만 중국은 33%, 인도는 57%다. 식품 가격 상승으로부터 받는 경제적 타격이 선진국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다.


아시아 각국이 향후 생필품 가격 상승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기세를 제어할 수 있다면 모르되 그러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이 만성화한다면 생필품값 급등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빈곤층의 불만이 집권세력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져 정치 갈등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아시아 각국 정책당국은 경제합리적 결정보다는 여론에 밀려 뒤늦은 인플레이션 억제 조치를 내놓기 십상이고, 그런 때 나오는 인플레이션 억제 조치란 극단적으로 강력한 것이 되기 쉬워, 경제를 단번에 불황으로 떨어뜨릴 위험성이 있다.


 문제는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만성화할 가능성이 있느냐 하는 것인데, 지금 아시아 개도국 경제 상황을 보면 인플레이션 압력을 막을 만한 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


 만약 이대로 인플레이션이 제어되지 못한다면 아시아는 다시 한 번 경제대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번엔 외환위기였지만 이번엔 스태그플레이션이다. (계속) -경제교육연구소 곽해선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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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연구소 곽해선(郭海銑) 소장


인플레이션이 진전되면서 아시아 각국 정부에 물가 상승세로부터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가지 않도록 예방할 능력이 있는지, 그럴 정치적 의지는 있는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빠른 속도로 나빠지고 있다.
 

경제가 나쁠 때는 돈벌이가 시원찮아진다든지 물가, 금리가 급하게 오르곤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선 물가 오름세가 부쩍 심해지면서 돈벌이의 실질을 시원찮게 만들고 있다. 물가가 뛰면서 실세금리도 오름세이고, 장차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선제적 정책금리 인상을 고려해 볼 시점이 됐다.


 그러나 통화당국은 정책금리 변화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7월에도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5% 수준 그대로 11개월째 묶는 결정을 내렸다.
항간에서는 통화당국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풀이를 많이 한다. 물가 오름세가 급하기는 하지만 경기 악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간단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문제는, 지금처럼 통화당국이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물가가 오르고 경기는 나빠지는 상황이 이어지다 보면 끝내 불황 속의 인플레이션 곧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닥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물가는, 지난 5월 4.9%로 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 5.5%로 더 높이 뜀으로써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5%) 수준도 가볍게 올라섰다. 올해 1분기 5.8%를 기록했던 성장률은 하반기에 3%대로 떨어지고 3분기부터는 물가상승률이 경제상승률을 훌쩍 넘길 전망이다. 하반기 평균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가 되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각각 2.0%와 9.0%가 될 것(현대경제연구원)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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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빠른 속도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경제가 나쁠 때는 보통 사람들의 돈벌이가 시원찮아지고, 물가가 오르고, 금리가 오르곤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선 물가 오름세가 심해지면서 돈벌이의 실질을 시원찮게 만들고 있습니다.

 

금리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5%, 은행권의 가계 상대 예금-대출 금리가 연 5%-7%대로 올들어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실세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향후에도 물가가 급등할 것으로 보이므로, 교과서대로 한다면 인플레이션에 의한 경기 추락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선제적 정책금리 인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이미 경기가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면 금리 인상이 엎친 데 덮치는 격으로 경기 악화를 부추길 수 있지요. 그래서 오히려 정책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금리 수준은 물가를 감안할 때 이미
실질 마이너스 상태이므로 추가적으로 금리를 내려봤자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입니다.

올 들어 정부는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 시세를 낮게 유지해서 수출 확대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성장률을 높이고 경기를 지탱하고자 했고, 원 시세를 낮게 유지하는 데 저금리를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이런 정책은 사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이 다 같이 쓰고 있는데, 최근 단기로 볼 때 우리나라가 특히 주력한 정책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저금리-원저 정책은 글로벌 달러 시세 하락에 비례해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수입물가고를 제 손으로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빚었고, 끝내는 서민 생계는 돌아보지 않고 수출 대기업 위주로만 경제를 운영한다는 비판에 부딪쳐 방향을 수정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젠 다른 어떤 것보다도 물가급등세를 완화시키는 방책이 시급해진 셈인데, 그렇다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것처럼 국민에게 현금을 얼마씩 나눠주는 식의 대응이 그리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정책금리를 소폭이라도 올리는 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정책금리 인상은 수출여건을 불리하게 만들고 중소기업과 서민층의 빚 부담을 키우고 경기 악화를 가속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당면 문제는 무엇보다 고물가라는 점을 중시해야 합니다.

금리 인상이 원 시세를 끌어올려 수입물가를 낮추는 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만 정책금리 인상 카드를 쓰자는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고물가로 인한 경기 악화는 이미 피할 수 없고, 조만간 물가고에 따라 실세금리가 오르면서 정책금리 인상 조치도 불가피하게 될 겁니다.

자칫, 어쩔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려서야 정책금리를 올리게 될 경우엔 이미 물가고가 너무 진행된 탓에 금리 인상폭이 급격히 커질 수밖에 없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전에 조금씩 금리를 올려, 적어도 금리의 방향성('앞으로 오른다'고 하는) 을 드러내는 것이 차후 있을 수 있는 (갑작스런 대폭 금리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고 경제주체들을 경기 악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게 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통화당국이 경기 악화 부담 때문에 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하는데, 언제까지 그러고만 있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금명간 금리 인상 소식을 듣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 경제기사 300문 30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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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보험 민영화 이슈, 어떻게 볼까


문국현 "당연지정제 폐지, 의료보험 민영화 막겠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5일 "당연지정제 폐지와 의료보험 민영화 등을 결단코 막아내겠다"며, 정치권에 의료보험 민영화 저지를 위한 정책연대 결성을 제안했다... -뉴시스  2008.4.5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 시장에서는 현행법으로 영리법인의 병원 경영을 금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선 이런 규제를 풀고 시장을 여는 한편 국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 외에 민간(민영)의료보험을 활성화하자고 주장한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에도 기업들이 투자해 대형 병원을 만들고, 값은 비싸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 투자도 늘고 외국인이 직접 경영하는 병원도 생길 것이다. 보험회사들은 값비싼 의료보험상품을 팔 수 있다.


하지만 새로 생기는 값비싼 고품질 의료 혜택은 고가의 민영의료보험을 들 수 있는 소수 고소득층에게만 돌아가기 쉽다. 부담이 적은 국영 건강보험에 의지해 동네 소형 병원을 주로 찾는 다수 서민층엔 상대적으로 저급한 서비스만 돌아가기 쉽다. 그런가 하면, 몇 안 되는 대형병원은 점점 더 넓은 의료시장에 진출하는 대신 규모가 자잘한 다수 동네 병원이 설 자리는 좁아지기 쉽다.


그대로 두면 국내 의료시장은 양극화할 것이다. 소비자시장에서는 소수 고소득자와 다수 저소득자로, 생산자 시장에서는 소수 대형병원과 다수 중소형병원으로 나뉘어 시장을 둘러싼 이해 다툼이 커질 것이다. 그쯤 되면 국민 다수로부터 대체 누구를 위해 의료시장을 열었느냐고 힐문하는 원성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이래서 이게 지금 정치 이슈다.


그렇다고 민영의료보험 도입이 부정적인 결과만 가져오는 것이냐 하면 그건 아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병원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 건강보험 덕에 진료비가 비교적 싸다지만 병원 서비스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그나마 보험료 부담도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돈이 들더라도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기대하는 부유층은 아예 해외로 나간다. 병원, 의사들 입장에서 보면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도 현행 건강보험 구조에서는 차별화된 보수를 받지 못하게 규제되어 있는 점이 불만이다.


 이 문제는 시장 규제의 문제에 맞닿아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지금 의료산업을 포함해 서비스업의 경쟁력이 취약해서 서비스수지 적자가 커진 끝에 경상수지까지 적자를 낼 정도다. 서비스업 경쟁력을 높이는 일반적 방도는 규제를 풀어 시장경쟁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보면 민영의보를 도입하고 의료서비스의 품질과 보수를 차등화하는 것을 막을 일이 아니다.

 이상적인 것은, 국영 건강보험을 더 내실있게 만들면서 의료산업 경쟁력도 키우는 것이다. 종합해 볼 때 공보험에 의한 의료보장이 부족한 현 단계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는  적절치 않으나 민영의보 도입은 적극 연구할 필요가 있다. 단, 공보험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형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참고:  경제기사 300문 30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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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개정 8판(2006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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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독자리뷰]

최고의 경제 입문서
dlaeorud | 2007-10-09

경제학 전공자이며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보다 나은 생활을 꿈꾸며 여러권의 경제/재테크 서적을 읽은 사람으로서 이책은 그동안의 나의 경제공부 인생에 기념비적인 책이라 할수 있다.

경제기사 300문 300답이라는 제목은 오히려 이책이 가진 내용에 비하면 작아보인다. 경제기사의 모든것. 혹은 당신이 알고 싶은 경제기사의 모든것. 이라고 제목을 다는게 적합하리라 생각된다.

이책은 경제 기사 300문 300답이라는 제목이 풍기는 넘버링된 얄팍한 지식의 나열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경제정책. 화폐, 물가. 경기. 증권. 금리. 지수 등 경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모든 필드에 대한 사실 설명과 그것이 서로 연관되어 어떻게 동작하는지 우리는 기사를 읽을때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만일 당신이 경제신문을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도통알수 없는 사람이거나 용어는 대충 알아들을만 한데 도대체 왜 이런게 중요한 내용인지 알수 없거나 경제좀 알고 싶어서 큰맘 먹고 경제신문 구독하기 결정한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러한 경제맹의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500페이지 가까운 책을 읽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두말 말고 이책을 보기 바란다.

다 읽고 나면 경제 신문이 스포츠 신문 보다 재미있다는걸 알게 될것이다.


[인터파크 독자리뷰]

오..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yym0202 (유영민) | 2006-12-21 http://book.interpark.com/blog/yym0202/22344

저자가 시작하는 말에서도 밝히고 있지만 우선 이 책은 읽기 쉽게 쓰여졌습니다.

정말 경제 전반에 걸쳐서 나올 수 있는 문제들이나 평소에 누구나 한번쯤 궁금하게 생각할만한 것들이 다뤄졌습니다.

그런데 읽기 쉽다고 마냥 깊이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전문지식은 깊게 안다뤘지만 기본 이해에 있어서는 굉장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만 보면 아시겠지만 환율,주식,물가,부동산,수출입,경기변동 등의 문제에 관해서 매우 근본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보는 그런 딱딱하고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런 것들이 일어나는 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경제 서적이나 주식관련 서적들 보면 잔뜩 어려운 말만 있고 그 원인이라든지 발생경로는 설명해 주지 않아서 이해를 어렵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책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깔끔하게 해결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제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조망을 해주는데 저는 이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세부적인 것들은 학교에서 배워서 알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연결되는 것인지 몰라서 답답한 부분을 이 책이 해결해 줬습니다.

내용이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책이 절대 싸지는 않더군요;; 가격이 싸진 않지만 내용도 좋고 책도 두껍고.. 이해하기도 쉽고.. 좋습니다.


최고의 경제 입문서! | dainlover l 2007.06.21 l 추천 4

시중에서 어려운 경제학 개념과 용어들을 쉽게 해설해 놓았다는 책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지만, 이 책만큼 쉽고 체계적으로 전반적인 경제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은 만나기 쉽지 않다.

저자의 차근차근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물가와 금리, 환율 등의 거시경제지표들의 상관관계가 머릿속에 그려지며 경제 기사가 쉬워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저자의 탁월한 경제 안목과 해설에 연방 고개가 끄덕여짐은 물론이다.

근 5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의 책이 만 이천 원밖에 안 하니 가격대비 내용 면에 있어서도 대만족이다.

아직까지 경제 기사만 보면 어려운 용어에 주눅이 드는 사람이나 경제학도를 꿈꾸는 사람 모두에게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추천 (4)


☞경제신문읽기(독자 홈페이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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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독자서평]

경제기사를 읽는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된 책이다.
(추천:20)포스™ 2006-06-01 09:48

요새 경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면서 경제신문을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경제신문을 보면서 용어와 어려운 현생 내용 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난 전공이 공학계열이다보니 공학계열 관련 기사에 대한 내용은 조금 이해를 하겠는데, 경영. 경제관련 기사를 읽는데는 무척 어려웠다. 평소 경제에 관심은 많은지라 경제신문을 구독해서 읽고 있는데 기사 내용 중에 모르는 단어도 많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너무 답답했다. 그래서 경제에 관하여 기본지식을 넓히는 책을 찾아 봤는데 여러 책이 검색되었지만 그중 가장 괜찮아 보이는게 이 책이었다. 궁금증에 단숨에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경제기사에 나오는 단어와 내용을 다양하게 전체적으로 두루 설명했다. 책의 구성이 300가지에 대한 것을 설명이라 나중에 찾아보기도 편하게 되어 있다. 나도 책꽂이에 꽂아 놓고 경제 기사를 읽다가 모르는 내용이 생기면 이 책을 찾아보곤 한다. 300가지에 대한 설명이라 왠만한 내용은 다 설명되어있으나, 한가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양한 방면의 것을 다루다 보니 깊숙한 내용을 다루지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이 책의 목적은 깊이가 아니라 경제 신문을 읽는 데에 대한 도움이므로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 이 책 한권으로서 경제기사를 읽는데 생겼던 의문점과 문제점은 대부분 해결 되었다.

경제신문을 읽어보겠다고 처음 시도한사람이나 비전공자가 경제신문을 보기 전에 이 책을 본다면 어려움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 부록에 '경제기사 독해 테크닉 13가지'라고 해서 경제기사를 어떻게 읽으면 더 효율적인지 설명했는데 아주 괜찮다. 이 책을 읽고 더 관심 가는 분야가 생기면 다른 전문적인 경제 분야의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비전공자가 짧은 시간에 다방면의 경제지식을 두루 습득 하는데는 이 책 만한게 없다고 본다. 경제기사를 읽을 때 어렵고 이해되지 않아 읽지 않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앞으로 경제신문을 보는데 더 알차게 볼 수 있을것 같다.


경제에 대해 알고 싶다면 먼저 이책부터!!!
http://blog.aladdin.co.kr/756488135/1110989 붉은 털의 변태 2007-05-05 14:41

경제학에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책을 보려고 하는데, 그냥 처음부터 어려운 거 보면 잘 이해도 안될 것 같아서, 경제학에 대한 공부하고 또 자칭 마르크스 주의자라고 하시는 이모부한테 책을 어떤 걸 보는게 좋겠냐고 물어봤습니다.그러니까 이모부가 이 책과 뭐 다른 책까지 해서 총 4권을 알려주셨죠.

그러면서 책 보는 순서도 다 갈쳐주셨는데, 먼저 우선 이 책부터 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경제에 대해 잘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들이 정말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물론 어떤 부분에서는 약간의 난해함이 있지만, 그래도 정말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경제의 흐름에 대해 아주 잘 풀어서 설명해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정말 버릴 수 없는 책인 것 같습니다. 혹시나 나중에 뭐 잘 기억 안나는 거 있으면 그 책을 다시 찾아서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진짜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잘 그간 경제부분에 잘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들이 이책으로 통해서 이해가 되면서 "아~ 그렇구나~!!"란 감탄사가 마구 쏟아지게 만드는 그런 책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신문을 보면 그냥 정치쪽보다는 오히려 경제쪽을 더욱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경제학에 대해 발을 디디고 싶은데 잘 모르신다면 우선 이 책부터 보시기를 절대적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추천(4)

추천10 경제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싶다면..
http://blog.aladdin.co.kr/kimchi39/1056129 김치군 2007-02-07 08:56

11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나니 벌써 25일이다. 사실, 가볍게 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던 책인데 내용이 예상보다 딱딱했고, 좀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종류의 책이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리고 말았다. 내가 계획했던 1년에 150권 읽기를 하려면 1달에 최소 13권은 읽어야 하는데, 1월에 이게 8권째니 아직도 5권이나 미달이다!! 그래서, 남은 기간동안에는 조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위주로 읽으려고 생각중이다. 이 책 덕분에 너무도 머리가 복잡해진 기분.

어찌보면 경제와 관련된 것을 전반적으로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에 사전과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 책이다. 다른 책들에서 '생활 경제학'이라는 명목 하에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소개하는데 그치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신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경제 용어들을 설명하는 것을 위주로 풀어나가고 있다. 덕분에 다소 딱딱하고 교과서적인 느낌이 나긴 했지만 나름대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끝까지 읽을만 했다.

책을 한번 읽는다고 해서 모든 경제 용어들을 다 이해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신기하게도 책을 읽고나서 경제신문을 읽으니 이해가 되는 정도가 확 늘어났다.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매년 3월 혹은 4월에 개정판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판들과 비교해봤을 때 큰 차이는 없었지만, 각 해에 있었던 큰 경제적 이슈는 포함하려고 노력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이 책은 기본적인 경제와 관련된 지식이 쌓인다음에, 복습하는 느낌으로 읽는다면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아직 읽어야 할 경제학 관련 도서들이 많기는 하지만, 바짝 조였던 고삐를 살짝 풀고 몇일간은 흥미 위주의 책이나 읽어 볼 생각이다.

어쨌든, 경제 관련 용어들을 이해하는데 참 도움이 된 책이다. 나중에도 기억이 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사전처럼 다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추천(10)

전문가도 읽을만한 책
http://blog.aladdin.co.kr/shikjh/915809 순돌이 2006-07-16 18:53

경제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책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문장력에 다시한번 감탄했다. 주로 곽해석박사의 책은 대부분 읽었는데...독자를 위해 배려가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경제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 위해서라면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경제학 교과서보다 이책을 읽는 것이 훨씬 낫다고 주장하고 싶다...이런 류의 쉽게 쓴 책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출간되었으면 한다... 책은 독자를 위한 것이지 저자를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추천 9

Posted by 300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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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개정 7판(200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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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독자 리뷰

조금 딱딱해 보이기는 하지만ㄱ
내용 편집/구성 |pmr0223 | 2006-02-22
경제에 대한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것이 제일 좋았다.
경제라고 하면, 어렵다라는 생각부터 든다. 사실 경제는 어렵지 않다
흐름을 이해하고 나면 경제처럼 술술 읽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경제를 공부하면서 막히는 개념들을 좀더 쉽게 누구나 보고 아, 이런거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게 써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 경제라는게 이렇게 돌아가는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무엇보다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을 알려주니 좋다
신문에서 경제면을 보면 무조건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표제만 읽고 넘기곤 했는데 이제 이 책을 읽으니 좀더 경제라는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된다

솔직히 수험생인 내 입장에서보면, 모출판사의 누드교과서 라는 참고서 보다
이책이 더 잘 설명이 되어있는 것 같다.

참고로 ^^;
이책을 알게된 것은 EBS수능특강 경제 책을 보다가 자료로 이책의 내용이 발췌되어 있는 것을 보고 끌려서 사게 되었다 ^^
여튼 후회없는 책이다


경제 기사를 읽는 눈을 뜨는 법
내용 편집/구성 |골드스타푸른하늘 | 2005-12-04
사실 우리는 대부분 매일같이 경제기사를 접하면서 살아간다. 신문에서 일부러 경제면을 찾아 읽지 않아도 TV나 라디오에서 경제뉴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지하철 안에서 앞사람이 읽는 신문에서도 볼 수가 있다. 또 열심히 경제기사를 보려고 노력을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머리가 아프다.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알수가 없는 것이다.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고수가 아니라면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용어가 기사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는 제대로 경제면을 읽을수가 없다.

이 책은 해마다 개정판이 나오면서 그 시대에 필요한 용어를 풀어주고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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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개정 6판(200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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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독자 리뷰

경제기사 300문 300답
내용 편집/구성 |iseungjo | 2004-05-31
제목 그대로 경제기사를 읽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자세하게 풀어 설명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으로 (저는 2003년판을 봤지만) 개정판을 내는 점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했다고는 보지만 그래도 술술읽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끈기를 갖고 읽는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다른 책인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이나 '금융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도 역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 리뷰를 추천하시겠습니까? 추천  3
괜찮은 경제 입문서
내용 편집/구성 |ajm8400 | 2004-10-09
신문이나 TV에서 매일 보도하는 경제기사에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나날이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유가가 급등하는 요즘 세상은 사람들을 경제에 무관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동안 '콜금리 인하', '유동성의 위기', 지수800선 돌파','디노미네이션' 등의 경제용어와 전혀 친하지 않았던 나도 마냥 경제와 담쌓고 지낼수는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이 책은 신문기사에 자주 나오는 경제용어나 경제정보에 대해 쉬우면서 내용있게 설명하고 있다.

1-2페이지 정도되는 짤막한 분량의 질문과 대답은 간단간단히 읽고 이해할수 있어 초보자에게 마음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고, 짜임새 있고 일관된 구성은 경제용어 하나하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전체 경제가 돌아가는 흐름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다준다. 그리고 조금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에선 실제 신문기사를 이용해 설명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전반적으로 내용은 괜찮은 편이고, 경제에 대해 전혀 문외한인 상태에서 이 책을 두번째 읽은 지금 경제시문의 기사가 조금씩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경제의 기초를 다지고자 하는 사람에게 한번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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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2007년 2판, 2003년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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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회원리뷰
금융교과서로 딱!
내용 편집/구성 |hiyo27 | 2004-01-25
예·적금 말고는 금융분야에 아는 것이 적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추천한다. 어렵게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가 쉽다. 용어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였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면 돈의 흐름 원리를 알수 있다. 또 여러가지 금융상품들의 원리와 특징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충분히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신문을 보면서 '금융면'은 용어 자체도 어렵고 내용도 몰랐기때문에 그냥 넘어가기가 다반사였는데, 이제는 금융기사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진 것 같다. 이전까지는 몰랐기때문에 간과해버렸던 금융상품을.. 이제는 그것들을 제태크의 기회로 삼아야 겠다.
기대 이상 알찬 내용..
내용 편집/구성 |각인 | 2005-01-30

책 제목은 왠지 딱딱하다.
300문 300답 페이지 안에 다 들어갈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목차를 보게되었다.
역시 제목만 그랬다.ㅋㅋ
'부동산 기사는 돈이다' , '부자되는 경제기사' 등 기사를 그냥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는 것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지라
금융기사도 관심이 가지게 되었다
저자의 또 다른 책은 경제기사 300문300답,주식시장 300문 300답이 있다.

금융에 대해 일목요연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짜임새 있고 체계적이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금융이나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면 꼭 봐야 겠다.
그리고 직접금융시장이 더 커져야 하고 주식이나 채권등 유가증권에 투자를
꼭 해야하는 이유도 알려준다.
외국계은행과 투신운용사한테 우리나라가 밀리면 안되는데ㅡ.ㅡ;;
책과 상관없는 말이 많아 죄송합니다.ㅋㅋ

책내용 좋으니 읽어보세요.


[인상깊은구절]

금융의 전체 흐름을 모르고 하는 재테크는 한때 '잘 나가다가도' 실패하기 십상이다.
금융의 기본 지식을 가지자.


독자와 대화(모닝365-'금융기사 궁금증 300문300답' 출간기념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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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합시다(2003년 3월 초판)

[ 추천평 ]

여행할 때 길을 모르면 목적지에 도달하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을 할 때 경제를 모르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이 책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경제를 알기 쉽게 안내해준다. 일단 책을 열면 경제가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 이필상(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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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해 우리 사회는 저자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경제라는 것이 그냥 둬도 제대로 굴러가던 시절, 우리 각자가 경제와는 무관하다고 믿던 시절부터 그는 경제에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를 우리에게 끈덕지게 설득해왔다. 『경제 공부 합시다!』는 그 동안의 노하우에 최근의 경험과 사고가 첨가된 실용적인 경제 이해서의 완결편 격이다. 한마디로 경제에 대한 당신의 이해와 태도를 바꿔놓을 책이다. --- 김방희(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경제 관련 뉴스를 듣다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경제 뉴스가 어려워 TV 채널을 돌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 경제 입문서를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책이다. 전문가 수준의 내용을 다루면서도 고등학생, 대학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 --- 한상완(현대경제연구원 상무)


[ yes24 독자 리뷰 ]

경제공부 거 잘되네~

행복한 경제 특강. 그 제목을 보고선 책을 들었다. 그림이 첨부된 넉넉한 글자체가 읽기 편할 것 같은 기분을 안겨 주었다. 처음 시작하는 부분부터 읽어 내려 가는데 우리 안에서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경제라는 것이 짜임새 있으면서도 쉽게 이해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신문에서 흔히들 듣게 되는 이야기들. 한참 출렁이며 불안정 하다는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까지... 차츰 읽으면서 어설프게 머리 속에 잡혀 있던 경제라는 용어 들이 퍼즐을 맞추듯 조합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별 부담 없이 들어서 읽어 본 책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기분을 안겨 준 것 같다.

경제라는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지는 부분들이 재미 있었고, 다소 경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잡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전문용어도 쉽게 풀이가 되어 이 한권을 다 읽고나면 이제 신문의 경제면을 보더라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다.경제에 관심있는 아직은 어설픈 사람 입니다. 2003-03-17


이책 한권이면 경제공부 쉬워져요~

처음 이책을 읽기시작했을땐 '이거 넘 쉬운 내용이잖아~'하는 약간의 실망~ 하지만 읽을수록 그런건만은 아니었습니다.

읽을수록 감동감동~~ 절대 손에서 뗄수 없는 책이 되었답니다. 경제 하면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는 저에게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책의 장점을 말한다면 첫째 문답형으로 되어있어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가 쉽다는 것.... 둘째 경제 용어에 대해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다는거!! 꼭 경제 교과서 같은.... 이런면에서 학생들이 읽기에 참 좋을것 같아요~ 강력 추천합니다. 세째 글씨 크기가 작지 않아서 읽기가 편해요~~ 좀더 쉬워보이거든요~ 그리고 책장 넘기는 재미가 있어용~~ 누구나 읽기에 정말 좋은 책같아요~이책 덕분에 정말 경제 공부 쉽게 했습니다~ 2003-03-15


왜 우리 학창시절엔 이런책이 없었을까??

우리가 초등학교때부터 배워온 경제분야는 사회생활과는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이유는 어렵다는 선입관에 갖힌채 무관심속에 지나처온듯 하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경제라는 단어만 나와도 머리를 복잡하게 하면서 건너뛰고 싶음 심정, 그리고 더욱 따분하게 하는 경제용어들…. 하지만 경제는 우리 현실이고 피할수 없는 과제나 다름이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난 주말 한 서점에서 발견한 책이 곽해선씨의 '경제공부합시다' 이다. 다른 경제관련서적은 표지부터 딱딱하구 어려워보이는 반면 이책은 표지부터 쉽고 재밉게 표현되어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그런데 표지뿐만이 아니라 책의 내용 또한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한번씩은 들어봤을 내용들의 기억이 새록새록되살아 났으며 스스로 정리 안되는 부분까지 아주 쉽게 정리 되어 있어 기초적인 경제 지식을 습득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생각이 든다.

이제 경제를 조금이나마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과 논술을 준비하는 수헙생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 남의 일처럼 느껴지는 경제가 우리 현실에서 이루어지구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경제 초보자에게 적극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2003-03-12


만화책보다 더 읽기 쉬운 경제입문서...

경제입문서를 뒤지던중 발견한 책.. 곽해선의 경제공부합시다. 일단 표지부터 딱 보구... 만화책 처럼 쉽게 잘 풀이가 되어 있을꺼라 생각했더니. 내 예상은 정확하게 빗나가더군요. 만화책보다 더 쉬웠습니다.

얼마나 쉽고 자세하게 문답형으로 설명이 다 되어 있는지, 고향가는 길 기차 안에서 한큐에 다 봐버렸습니다. 내가 여러차례 봐왔던 경제입문서 중에서도 가장 쉽고, 내용이 알차더군요. 실생활속에 신문과 뉴스등에서 접할 수 내용들이 그 책 안에 다 함축되어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다 읽고 나니 얼릉 경제신문 하나 사서 읽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 아시나요? 먼저 책의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듯한 느낌을 주는 목차가 너무 좋았구요, 쉽게 이해되는 재미있는 그림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단점이라면.. 글쎄.... 너무 쉽다는게 단점일까요? 여튼.. 경제입문서를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인터넷프로그래머로 일하지만, 경제경영분야에 더 관심이 많치요^^. 2003-03-04


[리브로 독자서평]


독자평점 ★★★★ 입니다 (일용쓰) - 2003년 2월 26일 수요일

역시 곽해선 씨구만

곽해선 씨의 신간이라고 해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역시나 쉽긴 정말 쉽다. 경제, 경영을 전공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때 배웠던 경제지식만 있다면 너무 싱거울지도 모르겠다. 수요와 공급이니, 인플레이션, 금리, 주식시장 등등... 원래 컨셉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기초 경제지식이라니 더 할말은 없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너무 기대를 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일 괜찮았던 부분은 각각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함께 묶어서 설명해놓았다는 점이다. 문답식으로 진행되는 구성도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각 이슈별로 쉽게 정리된다는 점에서는 좋았다. 내 기대는 충족시켜주지 못했지만 경제와 담쌓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경제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미디어 리뷰 ]

말랑말랑 경제공부…이렇게 쉬울수가

국가부도 위기라는 난데없는 복병에 허를 찔린 뒤로 우리 국민의 경제에 대한 관심은 급속히 커졌다. 일반 신문의 경제면이 늘었고, 가정에서는 경제신문을 따로 구독하는 일도 많아졌다. 하지만 경제는 여전히 보통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골칫거리다. 신문의 경제면도 사회면을 보듯 부담없이 읽는 길은 없을까

경제교육 전문가 곽해선씨가 쓴 『경제공부 합시다!』는 청소년부터 아줌마•아저씨까지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쓴 ‘경제 공부 첫걸음’ 안내서다. 경제 활동의 기초인 재화와 서비스(용역)의 뜻부터 생활 속의 사례를 들어가며 문답 형식으로 설명해준다.

지은이의 안내를 따라가다보면 인플레이션이니 경기순환이니 하는 용어들이 무슨 뜻인지 금방 눈에 들어온다. “이처럼 경기가 좋을 때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서로 맞물려 활발하게 돌아갑니다. 이런 시기를 호황 혹은 호경기라고 부르죠. 반대로, 경기가 나쁠 때는 불황 혹은 불경기라고 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경제면을 읽을 용기가 생길 것이다.

--- 한겨레신문 책과 사람 고명섭 기자 (2003년 3월 1일)


한국경제신문 - 불확실성시대엔 경제서를 읽어라

불황이 깊어질 수록 경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지난 98년 외환위기 이후 각종 경제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경제면을 증면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였다.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북핵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다시 경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처할만한 경제지식을 얻을 수 있을 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제는 어렵다"는 고정관념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딱딱한 "경제원론"은 일단 덮어두고 쉽고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곽해선 SIM컨설팅 경제교육연구소장이 쓴 "경제공부 합시다"(청림출판,1만2천원)는 대중을 위한 경제 교과서다. 경제의 큰 줄기 읽기,나라경제 읽기,금융경제 읽기 등 3부문으로 구성돼있는 이 책은 거시경제와 미시경제,GNP와 GDP 등에서부터 물가,경기,재정,금융,주식시장,대외거래 등 기본적인 경제지식들을 쉬운 말과 친숙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문답형식의 대화체로 쓰여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중략> - 유창재 기자(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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