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개정 3판(200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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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독자서평>


어려운 경제, 그러나 알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 같은 책!

박용철 2000년 10월 26일


'다음달 미국 금리인상 예상'

요즘 신문뿐아니라 저녁 황금 시간대 뉴스에도 크게 다루어 지는 경제 관련 기사의 제목이다. 이 간결한 제목의 기사를 접하고 나름대로 국내경기의 변화를 예측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


경제는 늘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어 왔지만 지난 IMF 의 경제난을 겪으면서 경제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 중요한 사회적 토대이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알아야 될 지식 중 하나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된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또한 이 참에 꼭 경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경제를 알고자 마음먹었던 분들도 많았으리라.


하지만 경제를 알려고 하는 노력은 경제신문 또는 유력 일간지의 경제란을 펴보는 순간 단지, 바램으로만 끝나게 되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글을 쓰는 나도 그 속에 낀 사람들 중 하나 일 것이다. 각종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 경제에 관한 대담 또는 경기 동향, 소식들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져서 경제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경제 용어의 의미도 모르는 우리 일반인들의 귓전으로 들어오는 내용의 속 깊은 뜻을 이해하기에는 역시 역부족이다. 경제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어려워 보이는 경제를 이해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시점에 책은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 준다. 사실 근래에 대중의 관심에 부응이라도 하듯 경제에 관한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좋은 책들도 많지만 이제 막 경제를 이해하고자 하는 초보자에게 좋은 책을 구하기는 무척이나 힘들다.


<경제기사 300문 300답> 이 책은 소개하는 소개서의 역할에 딱 들어 맞는 훌륭한 저작이다. 초보자가 알아야 할 경제 전반에 관한 기초 지식의 제공은 물론 자주 등장하는 각종 경제 용어의 설명, 거기에 실제 경제 현실의(국제,국내 경제 뉴스) 예를 들어가며 설명한 경제 관련 기사 분석 등의 구성은 간결함과 알찬 내용으로 흥미 있게 경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 준다.


이 저작은 심도 깊은 경제 관련 분석이나 이론서가 아니지만 오늘을 사는 일반 대중들이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 전반에 관해서 설명한다.

싫든 좋든 우리는 경제라는 거대한 틀 속에서 그 구성원으로서 우리 삶의 큰 부분을 공유 혹은 기여하면서 산다. 우리 일반 대중이 경제에 관해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은 좀더 든든한 국가 경제를 받치는 토대가 될 수 을 것으로 생각되며, 처음으로 경제를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길잡이 선생님이 될 것 임을 믿는다.


경제가 잘 돼야 나라가~

jdwtuna@hanmail.net 2001년 8월 20일


제가 평소에 경제에 관심은 많았지만, 경제기사만 읽으면 머리가 경직되구 그러시죠. 머리가 지끈 지끈. 차라리 스포츠나 읽자~

저두 그렇습니다. 요즘 제일 중요한게 경제라는데.. 경제가 잘돼야 나라도 잘된다는데.. 말두 많고 탈도 많은 경제 분야. 허나 이를 이해하기가 그리 수월하지는 않은게 사실입니다. 저두 무심코 이책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표지 꼭대기에 건방지게 얼굴을 내미는 '어려운 경제정보 쉽게 읽는법'이란 문구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좀 딱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대학 경제학 분야의 서적보단 훨씬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서 좋았습니다. 300문 300답이라고 했는데 문답식으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내용이 연계되어 있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끼는 책입니다.


쉬운 경제 입문서.

princess-dot@hanmail.net 2003년 1월 14일


이 책은 경제를 잘 모르는 경제 초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아주 기본적인 용어 해설에서 실제로 신문 기사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설명과 도표를 이용해 설명하고 있다.

앞부분이 경제 기초에 관한 내용이라면 이 책의 상당 부분이 주식에 대한 것으로, 주식 붐을 타고 경제에 관한 서적들이 우후죽순 생겨날때 함께 나온 것으로 알고있다.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너무 많은 책들이 요행을 바라는 듯한 황당한 제목과 선전 문구로 눈을 어지럽히는데, 그 와중에 저자의 이 책은 어떤 기술적인 부분을 두각시키기 보다 기본에 충실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경제신문 읽기 습관 전에 필독서

reverb83@hanmail.net 2001년 7월 11일


당연히 경제신문을 읽기전에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문의 다양한 정보중에서 길찾기에 가이드가 되는 책이다. 이책이 주는 가장 심오함은 흐름의 제공이다. 신문에서 이유가 제시되지 않는 문장들이 이책에서는 그러한 문맥사이의 이유가 명백히 제시되어있다.

예를들자면 회사채의 수익률과 금리의 관계라던지 또는 외국환과의 관계에서 국내수출과의 영향 또는 국제사회에서 유통되는 원유의 종류와 원자재 시장의 중요성등을 제시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경제신문에서 무엇은 꼭봐야 하면서 어떠한 방향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준다는것에 큰 이점을 들고싶다.

적어도 한번도 경제신문을 보지 않았던 나에게 습관을 길러준 책으로, 경제에 대한 흐름이해에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것과 함께 <끄덕끄덕 세계경제>를 같이 읽어주다면 경제신문에서 두려움이 한결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경제 서적...

thebighead@hanmail.net 2000년 11월 16일

나같은 경제 문외한도 이 책을 읽고나서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전보다 많이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신문을 보면 정치, 사회, 연예 부분은 세심히 보다가도 경제기사면만 나오면 신문지를 무조건 넘기곤 했었다(무슨 내용인지 모르니까...)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로는 경제 전반의 작은 흐름을 알게되었고.. 유가증권, 채권, 코스닥, cd, 등등의 의미를 하나하나 쉽게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나같이 초보자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경제 지식을 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나같이 경제를 전반에 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책이 아닐까? 이제는 주식 300문 300답을 사볼 생각이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경제에 전반적인 지식을 쌓으시길..


경제신문을 잘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서적

곽해선님의 경제기사 300문 300답은 예전에 '경제기사 소프트'라는 제목의 경제안내서적을 보고 구입을 결정했다. 곽해선님의 글은 최고는 아니지만 수준있는 글로 경제에 문외한인 이들에게 한발한발 다가설수 있도록 친절한 지도를 해주고 있다. 한때는 경제를 몰라도 되었던적이 있었지만 이제 국내경제상황은 그러한 무지가 통용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요몇년동안 수많은 근거없는 믿음이 붕괴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들어섰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경제상황은 시시각각 그 분초에 따라 천당과 지옥으로 변한다이러한 때에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함은 당연지사이다. 은행에 돈을 맡긴다고 그 돈이 전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저서안에서 적혀있지만 이제는 '투자 리스크의 개인화'시대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하는것이다. 돈을 벌기는 힘들어도 잃기는 쉬운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단지 돈을 더 벌기 위해 경제에 대해 알아야하는것이 아니라 돈을 지키기위해 경제에 대하여 지식을 쌓아야 하는 것이다.

투자는 부화뇌동해서 결정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투자지식과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판단을 내려 결정해야 하는것이다. 수많은 투자자들의 이러한 기본기를 탄탄히 한채 투자를 하고있는지 생각해보라. 경제에 대해 알면 순식간에 돈을 벌지는 못할지라도 순식간에 돈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을것이다.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화려한 제목을 가진 가벼운 서적을 읽기 전에 기본있는 이 책을 읽기 바란다.

인상깊은 구절: 경제기사는 경제를 익히는 최고의 교재 경제정세는 시시각각 달라진다. 새로운 경제정보도 매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경제정보를 제대로 소화해내는것 자체가 큰일이 됐다. 그렇지만 경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경제정보 소화에 뒤지면 그만큼 경제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실 경제를 모르면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대처할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 모처럼 경제적으로 유리한 기회를 만나서도 올바른 판단을 못해 손실을 볼 수도 있고 사기를 당할수도 있다. 이런 손실을 피하는 데 필요한 경제지식을 얻고 생활속에서 알맞은 경제행동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데 경제기사를 대하는 목적이 있다.

--- 2001/04/03 (chanddag) 2001-04-03


경제초보? 이 책 보세요.


밑에 분들 리뷰 읽고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겉표지는 정말 촌티나게 보이지만 속은 알찬 책이다. 대학생이 되어도 경제에 관해 이렇다할 지식도 안목도 투자도 없는 나에게 사회인으로 한 걸음 다가가게 만들어 준 채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2001년 개정판이라서 그런지 아주 최근(2000년)까지의 경제 흐름까지 죽 나타내었다. IMF 부터 해서 경제지표에 쓰이는 각 용어 예를 들면 국민 총소득(GNI), 국내총생산(GDP), 국민총생산(GNP)까지 이야기를 듣듯이 읽다보면 어느새 1부가 끝이난다. 책을 지루하게 생각해서 잘 못읽는 나도 별 딴짓 안하고 금새 읽을 정도로...(사실 주식하고 싶어서...^^)


2부부터도 1부처럼 이야기식으로 죽 이어진다. 경기가 안좋다란 무슨 말인가 부터 해서 물가, 금융, 주식, 채권, 환율(이 부분은 나름대로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흠 이런 것이...), 무역, 어음, 구조조정 등등등...각 파트마다 전문적으로 깊게 하지 않는다. 단지 신문이나 경제 소식을 접하면서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게끔 꾸며진 책이다. 나와 같이 사회생활을 앞두었지만 경제뉴스를 그냥 넘기는 젊은이에게 입문서로 강추입니다. ^^;;

--- 2001/04/30 (leonis07) 2001-04-30



전반적인 경제 흐름을 알게 해주는 필독서!


경제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2학년을 마치고 군에 다녀와서 다시 전공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그동안 다 잊은 여러 개념들과 경제학적 마인드를 다시 상기시키기 위해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 부대에서 동기가 읽는 걸 어깨 너머로 조금 보면서 괜찮네 싶었던 책.. YES24에 주문을 하고 이내 책이 왔길래 얼른 읽어보았더니 생각했던 것 보다 정말 좋았다. 막연하게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경제적 지식들이 실물 경제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고, 그동안 모호하게만 알아왔던 여러가지 개념들이 명확해졌다.

굳이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쉽게 쓰여진 것도 매력적이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어느정도는 꼭 알아야 할 경제학적 지식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충분하다고 본다. 외국 작가가 쓴 어느 베스트셀러보다 이 책이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강추! ^^

인상깊은 구절: 소비와 저축, 어느 것이 미덕인가? 돈이 생기면 저축하는 게 미덕이라는 말도 있고 소비가 미덕이라는 얘기도 있다. 돈을 모으는 것과 쓰는 것은 상반된 일인데도 제각기 미덕이 될 수 있을까? 그렇다. 국민 경제를 두고 보면 저축이 미덕이 될 때도 있고 소비가 미덕이 될 때도 있다. 국민경제 규모에서 저축이 미덕일 때란, 국민의 저축이 금융기관을 거쳐 기업에 풍족하게 대출되고 생산적 투자에 쓰일 필요가 높을 때다. .... 그러나 국민경제 규모에서 소비가 미덕일 때도 있다. 전형적인 경우는 기업이 이미 상당 규모로 성장했는데 국민의 소비가 줄어들어 기업 생산활동이 위축됨으로써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을 때다. 저축의 역할이 투자 재원이라는 측면보다는 소비를 줄이는 측면에서 더 부각되는 이런 때는 소비가 미덕이 될 수도 있다...

--- 2001/02/17 (kouni) 200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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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개정 2판과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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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알아야 산다.


지난 IMF사태의 고비를 시작으로 일간지는 점차 경제기사를 많이 쓰기 시작했고 거의 경제신문이 되어 가는 듯 했다. 그러던 과정에서 여러가지 전문용어들이 신문등 언론매체에 난무하기 시작했고, 그러던 것들이 이제와서는 상식이 되었다.

경제기사를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에 경제를 모르고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요즘에 가정주부가 코스닥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하는 광고가 나오는 것도 이런 추세를 이용하는 것이다. 경제현상이란 갑자기 발생한 것처럼 보여도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원인을 알고 난 후엔 그것을 이용해 다음에 일어날 일을 추측해볼 수 있다. 예를들어서 '금리가 오르는 추세이니 앞으로 주가 폭락이 예상되는군'하는 예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선 크게 경제의 짜임새, 경기,재정, 물가, 1차 상품 시세, 금융, 주식, 채권, 외환,환율, 국제수지, 무역, 어음,부도,구조조정 의 10가지 주제로 설명하고 있다. 직접 신문 기사를 인용하여 설명을 해 놓았고 저자의 초보자도 충분히 이해시킬 설명으로 경제의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개인적으로는 1999년에 읽은 나의 최우수도서다. 이책을 기반으로 경제를 보는 눈을 바꿨고, 지금은 경제신문도 충분히 이해하며 볼 수 있게 되었다. 1년사이에 경제분야에 있어서 환골탈태 한 셈이다.

경제를 알고자하는 분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고등학교 때 이론상으로만 배웠고 또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경제 내용도 이책에서는 오히려 교과서보다 훨씬 쉽게 설명하였다. 볼수록 그 가치를 더하는 책이라고나 할까. 골치 아픈 경제를 정복하고자 하는 독자는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인상깊은 구절: 경제정세는 싯시각각 달라진다.새로운 경제정보도 매일 홍수처럼 쏟아져나온다. 경제정보를 제대로 소화해내는 것 자체가 큰 일이 됐다. 그렇지만 경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된다. 경제정보 소화에 뒤지면 그만큼 경제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2000/08/25 (newfossil) 2000-08-25


경제가 뭔데??


경제에 쪼금 관심이 있던 난 이 책을 읽기 전과 지금 나의 경제에 대한 지식은 180도 바뀌여 있었다. 이 책은 많은 경제 지식을 전달해주지 않는다. 경제용어에 대한 단순한 풀이도 아니다.

하지만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며, 실생활에 나타났던 경제현상들을 잘 해석해 주어 누구나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즐 길수" 있게 한 책이다. 그리고 앞으로 경제 신문을 볼 때도 스스로가 "아 이렇게 되서 금리가 오르게 되는구나" 하며 신문을 볼 때 많은 통찰력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왜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떨어질까?" "한국은행이 도대체 하는 일이 뭐야?" "채권 그게 뭔데..??"

"주식? 그거 그냥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아냐?" "금값이랑 주식값이랑 무슨 상관이지?" "선물은 뭐야? 남주는거야?"

일반인이 경제교과서로 볼만 한 책~! 경제 신문 읽기가 재미있어 질 것이다.~!

--- 2000/08/20 (kitedice) 2000-08-20


경제의 진정한 반려자


지식정보화시대의 도래로 인해 경제신문이나 경제소식 특히나 증권소식을 접할 때마다 상당히 당황을 느낀다. 계혹해서 쏟아지는 경제용어의 홍수속에 정신이 없다. 경제신어사전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어 나오기 때문에 참으로 신뢰가 되고, 신문을 보다가, 혹은 텔레비전을 보다가 잘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언뜻 이 책을 펼쳐본다. 국어사전, 영어사전, 한영사전, 영영사전에 이어서 경제사전까지 일반 국어사전의 내용보다, 관련내용의 총 만라의 특징이 있다.

가능하면,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까지 풍부하게 소개해 놓았으면 아쉬움이 남지만, 어쨌든 사전을 찾아보아도, 인터넷 검색을 해도 잘 나오지 않는 경제용어사전이 해수마다 잘 업그레이드 나온다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큰 기쁨을 준다. 특히 문답을 통한 좀더 실제적인 질문을 통해 답을 제시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 2000/06/07 (kam37) 2000-06-07


쉬운 설명


경제라면 흔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용어자체도 그리 관심 있는 사람들이 아니면 생소한게 사실이다. 특히나 요즘 같이 경제에 관해 관심이 높을 때 조금은 알고 있어야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대화에 낄 수도 있을 것이다.

어려운 경제용어로 인해 당황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이 책을 권해보고 싶다. 전문서적처럼 딱딱한 것도 없고 어느 한 분야에 관한 세밀한 설명도 없이 다방면에 경제용어를 설명하고 있어 쉽게 보며 이해 할 수가 있다. 특히 경제기사를 예로 들어서 거기에 관한 설명이나 용어 해설이 되어 있어 신문기사를 읽듯이 가볍게 보면서 상식을 늘려 나갈 수 있어 1석 2조라 할 수 있다.

더이상 어려운 분야가 아닌 모두 모여 가벼운 화제로 삼을 수 있도록 !!

--- 2000/05/19 (lois3) 2000-05-19

Posted by 300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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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부터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충격을 받았다. 우리 시장에서도 주가가 크게 밀리면서 지난 해 좋았던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국내 펀드, 해외펀드 가릴 것 없이 뚝 떨어졌다.


충격의 진원지가 미국이다 보니 미국 증시 전망이 낙관적이냐 비관적이냐에 따라 우리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 성적도 함께 출렁거리고 있다. 이런 때 파도를 잘 타면 돈 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같은 약세장에선 주가가 오를 땐 찔끔 오르고 내릴 땐 큰 폭으로 내리는 법이다. 파도타기 식으로 투자해도 벌기보다 잃기가 더 쉽다.


이런 때일수록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펀드로 간접 투자하고, 이른바 몰빵 투자보다는 분산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주식형 펀드에서 일부 자금은 꺼내서 채권형 펀드도 들고, CMA 등 유동성이 높은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게 좋다.


  채권 펀드는 국공채나 회사채를 비롯해 양도성정기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식형 펀드에 비하면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이율 정도일 때가 많다. 안전성으로 보면 은행예금이 더 낫다. 그럼 뭐 하러 채권 펀드에 돈을 넣나?


은행예금은 중도에 해지하면 수익성이 확 떨어지므로 자금을 묶어둬야 하지만 채권 펀드는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환매하더라도 수익률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채권 펀드의 투자 기간 내지 환매수수료 부과 기간은 보통 90일에서 180일 정도인 단기형, 180일에서 1년 이내인 중기형, 1년 이상인 장기형으로 나누는데 투자를 1년 이상 하는 장기 펀드 중에도 환매수수료 부과 기간은 90일~180일 정도로 비교적 짧게 정한 경우가 꽤 많다.


게다가 은행예금 상품은 확정금리밖에 못 얻지만 채권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웃도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요즘 인기를 끄는 수시입출금식 CMA도 금리는 잘 해야 은행 정기예금 수준에 그치지만 단기 채권 펀드는 상황에 따라 더 나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주식시장이 약세일 때일수록 외국인 등 거액투자자들은 채권과 채권 펀드에 투자해 적당한(reasonable) 수익성을 추구한다. 지금 국내 증시에서도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2월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위축되면서 시중자금이 대거 은행과 채권 쪽으로 옮겨갔다.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부터는 환매수수료 부담 없이 돈을 꺼낼 수 있는 단기 채권 펀드의 경우 작년 한 해는 3조5000억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갔으나 지난 1월엔 2조977억원이 유입됐다.


채권 펀드로의 자금 유입 증가세는 수익률 상승과 맞물려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연초부터 지난 2월 11일까지 설정액 100억원 이상 채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96%를 기록, 연간으로 환산한 수익률이 18%에 이른다.(한국펀드평가) 연초 이래 10% 안팎 빠진 국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에 비하면 괜찮은 실적이다.


채권 펀드 수익률이 좋아진 이유는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채권 펀드 수익률은 펀드가 편입한 채권 값에 따라 정해지는데, 채권 값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떨어지자 채권 값이 오르고, 이를 받아 채권 펀드 수익률이 좋아졌다.

  최근 채권금리는 정부가 재정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고채(만기 3년짜리 기준)의 경우 작년 12월 11일 6.11% 수준에서 2월 중순 5%대 초까지 급락했다. 미 연방은행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드러나면서 침체 조짐을 보이는 미 경기를 떠받치려고 1월 하순 두 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연 4.25%에서 3.0%로 떨어뜨린 여파다.


단기 채권 펀드 수익률은 당분간 더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향후 6개월 안에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내리면서 국내 시장 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2월 중순 현재 연 5.0%인 우리나라 정책금리(콜금리)와 미 연방금리 간 차이가 2%포인트로 비교적 크게 벌어져 있는 데다 글로벌 금리도 내리는 추세라서 국내 단기채권 시장에 외국인 투기자금(핫머니)이 들어와 금융시장과 외환시세를 교란시킬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둘째, 미 경기 침체가 우리나라 수출과 국내 경기를 끌어내릴 가능성에 미리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300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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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300문 300답 개정 17판(2023년 2월)

경제기사 300문 300답 개정 16판(2021년 11월간)

경제기사 300문 300답 개정 15판(2019년 12월간)

 

YES24 미리보기 - [도서]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www.yes24.com

 

 

주식투자 300문 300답 개정 13판(2024년 3월 간행)

 

알라딘: 미리보기 -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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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ladin.co.kr

 

 

주식투자 300문 300답 개정12판(2020년 10월간)

경제기사 300문 300답 개정 14판(2017년간)

경제학자가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짚어주는 주식투자(2019년간)

주식투자 300문 300답 개정10판(2018년간)

경제기사 300문 300답 개정 13판(2015년간)

주식투자 300문 300답 개정9판(2017년간)

경제기사 300문 300답 개정12판(2013년간)

저는 경제 공부가 처음인데요(2013년간)

경제기사 300문 300답 개정11판(2011년간)

주식투자 300문 300답 개정7판(2011년간)

금융기사 300문 300답 개정3판(2010년간)

2010 키워드 경제사전(2010년간)

비즈니스 콘사이스(20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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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연락처 2008. 1.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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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662, 삼성라끄빌 8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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