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2007년 2판, 2003년 초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YES24 회원리뷰
금융교과서로 딱!
내용 편집/구성 |hiyo27 | 2004-01-25
예·적금 말고는 금융분야에 아는 것이 적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추천한다. 어렵게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가 쉽다. 용어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였기 때문에 책을 읽고 나면 돈의 흐름 원리를 알수 있다. 또 여러가지 금융상품들의 원리와 특징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충분히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신문을 보면서 '금융면'은 용어 자체도 어렵고 내용도 몰랐기때문에 그냥 넘어가기가 다반사였는데, 이제는 금융기사를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진 것 같다. 이전까지는 몰랐기때문에 간과해버렸던 금융상품을.. 이제는 그것들을 제태크의 기회로 삼아야 겠다.
기대 이상 알찬 내용..
내용 편집/구성 |각인 | 2005-01-30

책 제목은 왠지 딱딱하다.
300문 300답 페이지 안에 다 들어갈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목차를 보게되었다.
역시 제목만 그랬다.ㅋㅋ
'부동산 기사는 돈이다' , '부자되는 경제기사' 등 기사를 그냥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는 것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지라
금융기사도 관심이 가지게 되었다
저자의 또 다른 책은 경제기사 300문300답,주식시장 300문 300답이 있다.

금융에 대해 일목요연하고 자세하게 알려준다.
짜임새 있고 체계적이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다.

금융이나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면 꼭 봐야 겠다.
그리고 직접금융시장이 더 커져야 하고 주식이나 채권등 유가증권에 투자를
꼭 해야하는 이유도 알려준다.
외국계은행과 투신운용사한테 우리나라가 밀리면 안되는데ㅡ.ㅡ;;
책과 상관없는 말이 많아 죄송합니다.ㅋㅋ

책내용 좋으니 읽어보세요.


[인상깊은구절]

금융의 전체 흐름을 모르고 하는 재테크는 한때 '잘 나가다가도' 실패하기 십상이다.
금융의 기본 지식을 가지자.


독자와 대화(모닝365-'금융기사 궁금증 300문300답' 출간기념 2003년) 

 


 



 



Posted by 300mun
,

경제 공부 합시다(2003년 3월 초판)

[ 추천평 ]

여행할 때 길을 모르면 목적지에 도달하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을 할 때 경제를 모르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이 책은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경제를 알기 쉽게 안내해준다. 일단 책을 열면 경제가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 이필상(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를 포함해 우리 사회는 저자에게 많은 신세를 졌다. 경제라는 것이 그냥 둬도 제대로 굴러가던 시절, 우리 각자가 경제와는 무관하다고 믿던 시절부터 그는 경제에 관심을 둬야 하는 이유를 우리에게 끈덕지게 설득해왔다. 『경제 공부 합시다!』는 그 동안의 노하우에 최근의 경험과 사고가 첨가된 실용적인 경제 이해서의 완결편 격이다. 한마디로 경제에 대한 당신의 이해와 태도를 바꿔놓을 책이다. --- 김방희(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경제 관련 뉴스를 듣다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경제 뉴스가 어려워 TV 채널을 돌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 경제 입문서를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책이다. 전문가 수준의 내용을 다루면서도 고등학생, 대학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다. --- 한상완(현대경제연구원 상무)


[ yes24 독자 리뷰 ]

경제공부 거 잘되네~

행복한 경제 특강. 그 제목을 보고선 책을 들었다. 그림이 첨부된 넉넉한 글자체가 읽기 편할 것 같은 기분을 안겨 주었다. 처음 시작하는 부분부터 읽어 내려 가는데 우리 안에서 조금은 어렵다고 생각했던 경제라는 것이 짜임새 있으면서도 쉽게 이해가 되는 느낌이 들었다.

신문에서 흔히들 듣게 되는 이야기들. 한참 출렁이며 불안정 하다는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까지... 차츰 읽으면서 어설프게 머리 속에 잡혀 있던 경제라는 용어 들이 퍼즐을 맞추듯 조합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별 부담 없이 들어서 읽어 본 책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기분을 안겨 준 것 같다.

경제라는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지는 부분들이 재미 있었고, 다소 경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잡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전문용어도 쉽게 풀이가 되어 이 한권을 다 읽고나면 이제 신문의 경제면을 보더라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다.경제에 관심있는 아직은 어설픈 사람 입니다. 2003-03-17


이책 한권이면 경제공부 쉬워져요~

처음 이책을 읽기시작했을땐 '이거 넘 쉬운 내용이잖아~'하는 약간의 실망~ 하지만 읽을수록 그런건만은 아니었습니다.

읽을수록 감동감동~~ 절대 손에서 뗄수 없는 책이 되었답니다. 경제 하면 어렵다는 생각부터 드는 저에게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책의 장점을 말한다면 첫째 문답형으로 되어있어 읽기에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가 쉽다는 것.... 둘째 경제 용어에 대해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다는거!! 꼭 경제 교과서 같은.... 이런면에서 학생들이 읽기에 참 좋을것 같아요~ 강력 추천합니다. 세째 글씨 크기가 작지 않아서 읽기가 편해요~~ 좀더 쉬워보이거든요~ 그리고 책장 넘기는 재미가 있어용~~ 누구나 읽기에 정말 좋은 책같아요~이책 덕분에 정말 경제 공부 쉽게 했습니다~ 2003-03-15


왜 우리 학창시절엔 이런책이 없었을까??

우리가 초등학교때부터 배워온 경제분야는 사회생활과는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이유는 어렵다는 선입관에 갖힌채 무관심속에 지나처온듯 하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경제라는 단어만 나와도 머리를 복잡하게 하면서 건너뛰고 싶음 심정, 그리고 더욱 따분하게 하는 경제용어들…. 하지만 경제는 우리 현실이고 피할수 없는 과제나 다름이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지난 주말 한 서점에서 발견한 책이 곽해선씨의 '경제공부합시다' 이다. 다른 경제관련서적은 표지부터 딱딱하구 어려워보이는 반면 이책은 표지부터 쉽고 재밉게 표현되어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 그런데 표지뿐만이 아니라 책의 내용 또한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한번씩은 들어봤을 내용들의 기억이 새록새록되살아 났으며 스스로 정리 안되는 부분까지 아주 쉽게 정리 되어 있어 기초적인 경제 지식을 습득하기에 안성맞춤이라 생각이 든다.

이제 경제를 조금이나마 접하게 되는 청소년들과 논술을 준비하는 수헙생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 남의 일처럼 느껴지는 경제가 우리 현실에서 이루어지구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경제 초보자에게 적극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2003-03-12


만화책보다 더 읽기 쉬운 경제입문서...

경제입문서를 뒤지던중 발견한 책.. 곽해선의 경제공부합시다. 일단 표지부터 딱 보구... 만화책 처럼 쉽게 잘 풀이가 되어 있을꺼라 생각했더니. 내 예상은 정확하게 빗나가더군요. 만화책보다 더 쉬웠습니다.

얼마나 쉽고 자세하게 문답형으로 설명이 다 되어 있는지, 고향가는 길 기차 안에서 한큐에 다 봐버렸습니다. 내가 여러차례 봐왔던 경제입문서 중에서도 가장 쉽고, 내용이 알차더군요. 실생활속에 신문과 뉴스등에서 접할 수 내용들이 그 책 안에 다 함축되어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다 읽고 나니 얼릉 경제신문 하나 사서 읽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 아시나요? 먼저 책의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듯한 느낌을 주는 목차가 너무 좋았구요, 쉽게 이해되는 재미있는 그림도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단점이라면.. 글쎄.... 너무 쉽다는게 단점일까요? 여튼.. 경제입문서를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인터넷프로그래머로 일하지만, 경제경영분야에 더 관심이 많치요^^. 2003-03-04


[리브로 독자서평]


독자평점 ★★★★ 입니다 (일용쓰) - 2003년 2월 26일 수요일

역시 곽해선 씨구만

곽해선 씨의 신간이라고 해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봤는데...역시나 쉽긴 정말 쉽다. 경제, 경영을 전공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때 배웠던 경제지식만 있다면 너무 싱거울지도 모르겠다. 수요와 공급이니, 인플레이션, 금리, 주식시장 등등... 원래 컨셉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기초 경제지식이라니 더 할말은 없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너무 기대를 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일 괜찮았던 부분은 각각의 개념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들을 함께 묶어서 설명해놓았다는 점이다. 문답식으로 진행되는 구성도 조금 어설프긴 하지만 각 이슈별로 쉽게 정리된다는 점에서는 좋았다. 내 기대는 충족시켜주지 못했지만 경제와 담쌓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경제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 미디어 리뷰 ]

말랑말랑 경제공부…이렇게 쉬울수가

국가부도 위기라는 난데없는 복병에 허를 찔린 뒤로 우리 국민의 경제에 대한 관심은 급속히 커졌다. 일반 신문의 경제면이 늘었고, 가정에서는 경제신문을 따로 구독하는 일도 많아졌다. 하지만 경제는 여전히 보통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골칫거리다. 신문의 경제면도 사회면을 보듯 부담없이 읽는 길은 없을까

경제교육 전문가 곽해선씨가 쓴 『경제공부 합시다!』는 청소년부터 아줌마•아저씨까지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쓴 ‘경제 공부 첫걸음’ 안내서다. 경제 활동의 기초인 재화와 서비스(용역)의 뜻부터 생활 속의 사례를 들어가며 문답 형식으로 설명해준다.

지은이의 안내를 따라가다보면 인플레이션이니 경기순환이니 하는 용어들이 무슨 뜻인지 금방 눈에 들어온다. “이처럼 경기가 좋을 때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서로 맞물려 활발하게 돌아갑니다. 이런 시기를 호황 혹은 호경기라고 부르죠. 반대로, 경기가 나쁠 때는 불황 혹은 불경기라고 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경제면을 읽을 용기가 생길 것이다.

--- 한겨레신문 책과 사람 고명섭 기자 (2003년 3월 1일)


한국경제신문 - 불확실성시대엔 경제서를 읽어라

불황이 깊어질 수록 경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지난 98년 외환위기 이후 각종 경제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언론매체들이 앞다퉈 경제면을 증면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였다.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북핵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다시 경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처할만한 경제지식을 얻을 수 있을 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제는 어렵다"는 고정관념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딱딱한 "경제원론"은 일단 덮어두고 쉽고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곽해선 SIM컨설팅 경제교육연구소장이 쓴 "경제공부 합시다"(청림출판,1만2천원)는 대중을 위한 경제 교과서다. 경제의 큰 줄기 읽기,나라경제 읽기,금융경제 읽기 등 3부문으로 구성돼있는 이 책은 거시경제와 미시경제,GNP와 GDP 등에서부터 물가,경기,재정,금융,주식시장,대외거래 등 기본적인 경제지식들을 쉬운 말과 친숙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문답형식의 대화체로 쓰여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중략> - 유창재 기자(2003-03-11)

Posted by 300mun
,
한국경제지도(2003년 3월 초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간동아 2003.4.15 '한국경제지도' 소개 기사 링크


주간 Economy21 인터뷰

기사 링크=[초대석] 경제교육전문가 곽해선의 한국경제지도

[초대석] <경제교육전문가 곽해선의 한국경제지도>의 곽해선

2003년 04월 18일 글 이승철 기자 (garnett@economy21.co.kr)
“딱딱한 통계 알기 쉽게 가공”

지은이는 ‘경제교육 전문가’라는 독특한 직함을 갖고 있다. 우리 사회에 경제교육이 있기나 한 걸까. “사실상 전무하죠. 초중고 사회 교과서를 살펴보면 경제교육의 방향이 뭔지 드러나지 않을 만큼 빈약하고, 고교 교과서에는 입시용으로 경제원론을 압축해놓는 형편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경제교육은 그나마 경제교육=돈 버는 방법, 즉 재테크 분야로 협소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곽해선(44) SIM컨설팅 경제교육연구소장은 경제를 알려면 사회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고, 불합리한 경제행동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추는 게 기본이라고 주장한다. “새 정부 들어 각 분야에서 토론이 활발하죠. 하지만 경제에 관한 한 전문가들의 얘기 중에서 자기 맘에 드는 부분을 단편적으로 인용해서 토론하는 경향이 많아요. 모두가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현실을 파악하고 자기 주장을 떳떳이 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경제지도’라는 제목에서 보듯 교과서처럼 방대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어서, 알고 싶은 분야를 골라잡기에 편하다. 곽 소장은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통계자료를 쉽게 가공하는 데 주력했단다. 경제연구소 보고서 수준의 각종 데이터를 인용함으로써 전문성, 정확성에 손색이 없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데이터를 ‘가공’하는 데서 나만의 특기를 살렸노라”고 자신있어 했다.

곽 소장은 우리 사회 빈부격차가 IMF 위기 직후보다 지난 1~2년새 더 심해졌다고 비판한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울 때는 좀 참고 견뎌야 할 텐데, 정부가 부동산 시장 등 소비를 마구 부추기는 식으로 단편적, 근시안적 정책을 편 것이 결국 서민들만 울리고 있습니다.”

[Economy21 145호]

[리브로 독자 서평] 한국경제지도


독자평점 ★★★★★ 입니다 (한상대)

- 2003년 5월 5일 월요일


한국경제지도를 접하고 나서

곽해선님을 다시 만나 볼 수 있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경제 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으로 첫만남을 가졌는데, 자세하고 명쾌한 경제풀이로 속시원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량의 내용속에서도 지루함보다 뭔가를 알아간다는 뿌듯함에 매우 기뻤습니다.

2003년 곽해선님의 야심작 「한국경제지도」에서는 이것보다 진전된 한국 경제 동향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써주셨습니다. 통계, 표를 중간중간에 삽입해주셔서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최근 5년간의 통계 위주로 엮어 나간 한국경제흐름 이야기는 '아! 그렇구나.'라는 깨달음의 느낌표를 안겨 주셨네요.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그 의미파악에 혼동이 와 있었던 용어들은 그 실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더군요.

주식과 부동산을 공부하고 있는 저로서는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경제를 읽는 눈이 많이 향상된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경제서적들이 단순한 경제 용어 풀이나 개괄적인 경제해설에 나열 정도로 마무리를 하는 것과는 많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리 경제 흐름을 알고 싶어하는 욕구에 목말라 있던 저에게는 단비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이제 저도 우리 경제를 이 작은 손바닥 보면서 내 손안에 있소이다 할 날이 얼마 안 남은 거 같습니다.

- 경제 흐름의 도사 -

Posted by 300mun
,
곽해선의 쉽게 배우는 경영학(2001년 5월 초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yes24 독자 리뷰 ]

있을 건 다있다. 비전공자가 참고할만한 좋은 서적

경영학 비전공자인 엔지니어이다. 여러가지 경영학기법들을 최신 사례와 더불어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기존의 경영학 서적은 너무 학술적이라 딱딱해서 읽기 조차 싫었었는네 이책은 '경영학 원론'의 이론위주의 딱딱함을 탈피해 사례와 테크닉위주로 경영학을 설명해주고 있다.

경영학의 과제를 기획 조직 지휘 통제 등 네 가지로 분류한 뒤, 각 과제가 담은 뜻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주는 책의 구성은 보기에 좋았다. 또한 . 자기 업무스타일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자기 진단 테스트'는 내가 아니면 우리회사가 잘하고 잇는지에 대한 점검 도 가능하다.--- 2001/07/12 (khyum) 2001-07-12


이 보다 더 쉬울순 없다.

한마디로 좋은 책이다. 매우 전문적이지도 않고, 제목 그대로 쉽게 배울 수 있다. 단숨에 다 읽었다. 시간 나면 다시 읽으려고 서랍에 넣어 두었지만 아직 서랍에 그대로 있다. 비전공자가 개념을 정립하는데 유용하다. 전공자라면 부족한 면이 많이 있겠지만 제목에 그렇다고 써놨으니 이 책을 안 사면 그만이다.

결코 쉽지 않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저자의 박식한 지식과 독자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이다. 책 뒷표지에 쓰여진 가격을 다 주고 산다 하더라도, 끝까지 다 읽기만 한다면 절대로 책값이 아깝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다.--- 2002/08/02 (k5627)


말그대로 경영학입문책

이 책은 말 그대로 경영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모두를 다루었다. 과연 경영학에서 뭘 배울까? 궁금점이 있다면 간단하게 볼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짬이없는 직장인이나 이제 경영학과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궁금점을 해소해 줄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영학 자체가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기때문에 그것을 다 커버하려고 하다가는 독단에 빠질수 있다. 입문하기에는 좋으나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은 필요없다. 거의 경영학 책들을 요약한 수준에 비해서 책값이 너무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준에 비해서 책이 상당히 인기가 좋았는데 이는 경영학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도가 높아져서이지 이 책이 꼭 좋은면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경영학 전반에 대한 책들이 너무 욕심을 낸 나머지 책들이 너무 뚜꺼워 사람들이 부담을 갖게 하였다. 그런면에서 분량도 적고 쉽게 접근할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하겠다.--- 2002/04/25 (endfoot)


경영학의 전체를 감잡게 해 주는 책

공학박사로 사무실에 있다가 경부고속전철의 용접을 책임져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용접은 그저 용접기로 쇳물을 녹여 붙이면 되는 것이 아니었다. 현장에서 십수년 있었다는 관리자는 자기의 경험을 얘기하고, 용접을 이십년 했다는 용접사는 자기의 생각을 말했다. 설계자는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고, 내 밑의 실무자는 책 속의 내용을 질문하였다. 프랑스 기술이전 담당자는 프랑스와 유럽통합규격을 들이밀며 지침에 따를 것을 요청하였고 나는 이 모든 것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였다.

결국 나로서는 결단을 내려 3개월짜리 용접전문가교육(회사로서는 약 1,200 만원을 지불해야 했다)을 요청하였고, 이는 받아들여졌다. 3개월 후 나는 용접이 의미하는 분야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비로소 공장의 용접전문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지금 나는 공장 전반의 경영에 대해 조언할 것을 요청받고 있다. 어쩌면 새로운 일-한 단체를 경영해야 할-을 시작하게 될지도 모른다.

도대체 경영이란 무엇인가? 사람 사는게 경영 아닌가? 그러나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한단 말인가? 이런 막막함에서 나를 구원해 준 것이 이 책이다. 진작에 사 두었다가 틈틈이 보려했지만 읽히지 않던 책이, 필요성에 의해 약간의 긴장과 진지함으로 접근하였더니 꼭 1주일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중요한 부분은 PC로 정리해 보느라 시간이 지났고, 결국은 다음을 읽고 싶은 마음에 정리를 미루고 통독을 마쳤다.

1주일의 공부로 경영학을 다 알았다고 말할 만큼 내가 경박하지는 않다. 또한 이 책이 불과 1주일만에 경영학의 모든 것을 다 알려 준다고 과대광고할 만큼 내가 흥분되어 있지도 않다. 그러나 내가 용접교육을 받은 후 용접이 포함하고 있던 분야를 이해하고 일에 부딪히면 무언가를 찾아볼 능력을 갖추었던 것처럼 이제, 경영학 또는 경영과 관련된 일에 대하여 찾아볼 무엇을 갖추었고 그런 능력을 얻었다는 감이 내게 생겼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다.그래서 이 글은 경영학과 나를 처음으로 이어준, 알지 못하는 곽해선 님에게 진정으로 드리는 감사의 글이다.

사족처럼 덧붙인다면, 특히 경영학을 전공으로 하지 않은 사람들이 경영학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선택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약간의 노력으로-이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경영학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싶어하는, 어쩌면 황당한 기대를 이 책은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2001/10/26 (jth0606) 2001-10-26

Posted by 300mun
,
커리어 플래닝(1999년 7월 초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라딘 독자서평]

구직자를 위한 워크북-책꽃이의 개인컨설턴트
이종태(
sayonara@naver.com) 2002년 8월 21일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 모두가 한번씩은 읽어보아야 할 내용이다. 제목 그대로 커리어 플래닝-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는 일부터 자신의 직업적 미래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일까지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안내서이자 워크북이다.

여러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각종 테스트까지 겸비하여 충실한 내용을 이루고 있다. 직업찾기에 관해서는 국내최초의 제대로 된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여타 자기개발서적에서 떠드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식의 뜬구름잡는 것 같은 내용도 '동기화된 능력'과 '동기화되지 않은 능력'으로 구분하여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탄탄한, 실용적인 그리고 오래 써 먹을 수 있는

개미(arthur@dreamx.net, 커리어 재설계 중인 직장인) 2002년 4월 2일

흔히들 성공하려면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혹은 꿈을 길러야 한다라고 말한다. 또, 성공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성공 관련 서적들이 주위에서 범람하고 있으며, 누구나 몇 권씩 사서 재미있게 한 번 읽고는 '이 이야기는 나와는 상관없어'하고는 책장을 덮고, 그 책들은 그냥 잠자게 된다. 그러고는 도대체 뭔지 모를 자신의 성공과 꿈을 찾아서 직장인들은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을 헤매기만 한다.

평자가 보기에 시중에 나와 있는 성공 서적 대부분은 나쁘게 말하자면 저자들의 성공에 대한 자랑이거나 성공을 팔아서 그들의 밥벌이를 하는 수단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은 그러한 책들과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가. 일단 성공하려면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말하라는 점에서는 그런 책들과 같다. 그러나 그런 책들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하기보다는 책의 집필자들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만 이야기하거나, 모호하고 꿈꾸는 듯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용감하게만 만들고 아무런 결론없이 끝난다. 반면에 경력관리 전문가가 쓴 책답게 이 책은 깐깐하게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나서게 만든다.

그러나 자기를 찾아가서 발견하는 작업은 사실 지루하고 어렵다.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반성 타인과의 대화 및 정보 수집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란다.실제로 책속의 자기 평가를 하고 있다 보면 따분하기도 하지만,자신의 내면 속의 밝고 어두움이 그대로 들어나는 듯한 두려움도 크다.

어떤 작가는 원래 한 개인속에 여러개의 자아가 있고, 인간 자체가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존재인데, 현대인들은 그 자신을 못 찾으면 마치 실패한 사람처럼 느껴지는 사회속에서 산다고 한다. 그러한 작위적인 자아 찾기의 과정을 이 책은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스스로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과 도구를 제공해주고 자신의 경력 관리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경력의 중요한 과정마다 체크해보고 자신을 재점검해 볼 수 있는 유용한 툴을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읽어나가는데 큰 재미는 없다. 소설이 아닌 설명문으로 이루어진 글이기 때문이다. 진지한 성공 철학이나 스토리도 없다.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달콤한 이야기에는 질렸지만, 아직은 자아 찾기와 직업에서의 성공에 대해 진지한 탐구를 하고픈 사람들에게는 매우 좋다고 말하고 싶다.

다만 책 속의 옥의 티라면 출간(99)된 이후에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저자가 책속에서 말하는 인터넷 상의 자료 위치가 틀리거나 책 속의 내용이 최근의 현실과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이 책이 시장에서 적당한 성공을 거두어 지속적으로 내용이 보강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커리어 개발을 원한다면...

작성일 : 1999년 11월 9일
- 지금은 북경에 거주하는 회사원

직업에 대한 회의와 앞으로 과연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던 시기에 커리어플래닝이란 제목의 책을 보게 되었다. ‘꿈을 실현하는 경력개발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 또한 이 책을 주저 없이 사는데 일말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나는 답답했던 것이다. 내 능력이 어떤 것인지 앞으로 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정말이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

커리어플래닝이란 직업경력을 개발하는 일이다. 우리는 직업의 종류가 몇 가지가 있는지 그리고 그런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우리 주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자 들어간 직업이나 대기업을 선망한다. 나 역시 그러했고 내게 그런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에 그리고 그런 기회를 받을 만큼 능력있는 사람이 못됨에 많이 좌절했고 고민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나는 더욱 퇴보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컸다. 지금의 직업이 맘에 들지 않았고 이 직업에 계속 종사하다간 난 앞으로 전혀 발전해 있을 거 같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도 못할 거 같았다. 그런 생각들이 날 더욱더 조급하게 했고 내 능력을 정확히 알아보는데 장애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등불이 되어 주는 책이다. 나는 빈칸이 있는 문제를 접하면 해답이 있는지 없는지 살핀다. 그건 정답이 하나인 4지 선다형의 학습에 익숙해져 있어서 일 수 도 있다. 답이 없는 문제를 대하면 일단 불안해진다.

그래서 인지 난 이 책 안에 있는 ‘커리어플래닝메뉴얼’을 풀어나가며 많이 당혹스러웠다. 해답이 없었으니…

그러나. 이 책을 그 부분을 잠시 덮어두고 끝까지 읽은 후 난 이 매뉴얼이 진정으로 나를 찾아내는 일은 내가 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쩌면 이 매뉴얼을 채워 나가는 일이 나처럼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마음을 조금 편안히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해서 이 시간에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읽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Posted by 300m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