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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2.17 글로벌 경제 새 시대-성장세 유지되고 인플레이션 진정될 것 1
  2. 2021.07.31 인플레이션, 큰 걱정 없다

연초 IMF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글로벌 성장률이 전년 대비 3.3%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전후 잠재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4.2%, 내년 3.5%로 낮아질 것이며, 향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추가 정상화 곧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이어졌던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등 혼란기가 마침내 끝나고, 글로벌 경제가 새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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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보급되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IMF는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6%으로 예측했다. 경제 회복과 함께 억눌린 수요와 공급망 병목 현상이 물가 상승을 압박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2022년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게 IMF 예상이다. 이유는 3가지.

첫째, 지금 나타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 중 상당 부분은 일시적이며, 관광여행 분야처럼 전염병에 큰 영향을 받아 비정상적으로 낮았던 지난 해 물가와 비교한 수치이기 때문이다.

둘째,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반적 고용률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 일부 부문에서 급격한 임금 상승이 있지만 전반적인 임금 상승률은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백신 보급으로 보건 지표가 개선되고 예외적인 소득지원 대책이 만료됨에 따라 그간 기업을 압박했던 채용난이나 임금 상승 압력도 완화될 전망이다.

셋째,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여전히 안정세다. 게다가 노동시장 침체에 따르는 물가 변동의 민감도를 낮추는 자동화 같은 요소가 팬데믹을 통해 더 강화됐다.

*보기 그림은 선진국, 신흥국, 개도국 경제권의 전년비 소비자물가상승률(CPI, 중위값 median, %) 추이를 각각 표시했다. 점선은 선진국과 신흥국 경제권의 근원물가지수(core CPI: 농산물과 에너지 가격 등 계절적 변동성이 심한 부분을 뺀 CPI) 추이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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