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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1.17 성장 둔화하는 세계 경제
  2. 2020.06.22 대봉쇄 후 글로벌 경제 변화
  3. 2019.01.22 하강하는 글로벌 경제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10월 IMF가 발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9%(7.26 발표)에서 2.7%로 낮아졌다.(한국: 2.1%→2.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금리 인상, 전염병 지속에 따른 중국의 봉쇄와 공급망 붕괴 같은 변수가 혼합된 역풍에 직면한 결과다. 

IMF가 최근 몇 달 동안 G20 경제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활동을 추적해 설문조사로 측정한 구매관리자지수(PMI: purchasing manager indices)도 꾸준히 나빠지고 있다.

경기 침체 전망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많은 국가에서 인플레이션 기세를 낮추고 부채위기를 넘기려면 앞으로도 재정과 통화의 지속적 긴축이 필요해 보인다. 향후 몇 달 동안 G20 경제는 더 긴축될 것이고, 주택 부문처럼 금리에 민감한 경제 활동에 걸리는 부담이 더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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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사태로 인한 대봉쇄(global lockdown) 후 세계 경기는 침체에 빠졌다. 경기 침체가 세계 범위라는 점에서 1920년대 말 대공황 후 처음 겪는 진정한 글로벌 경제위기다. 전염병 사태 후 세계 경제에 나타난 특징을 최근 IMF가 3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대규모 공급 충격이 발생하고 상당 규모 재정, 통화 완화 정책이 시행됐는데도 식량 부문을 제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았다. 

둘째, 실물 경기 급락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일시 타격을 받았을 뿐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로 미루어 금융시장은 앞으로 변동성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셋째, 경제위기가 오면 제조업이 타격을 받게 마련인데 이번엔 선후진국 막론하고 서비스업 수요가 제조업 수요보다 크게 위축됐다.(봉쇄를 철저히 한 중국과 대만, 봉쇄를 전연 하지 않은 스웨덴은 예외다.)

그림은 선진국과 신흥/개도국을 대상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문에서 전염병 사태 전후 PMI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를 비교한 것이다. 청색 막대는 전염병 사태 직전인 올 2월(중국과 타이완은 1월), 적색 막대는 전염병 발생 뒤인 올 4월(중국과 타이완은 2월) 수치다. PMI지수는 50 이상일 때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수축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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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조와 무역 증가로 호황을 누린 세계 경제는 작년에 급격히 기세가 꺾였다. 투자자들도 올해 경제 전망을 긍정하지 못한다.(출전=IMF)

*파란 선은 산업생산, 붉은 선은 세계무역량(*1년 전 대비 3개월 이동평균 변화율)

**황색 선은 제조업관리자지수(PMI=purchasing managers’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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