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0.01.13 위축되는 글로벌 경제
  2. 2019.10.24 금값 강세 전망
  3. 2019.10.07 금값 강세
  4. 2019.10.04 최근 내외 경기 추이
  5. 2019.05.14 미·중 무역분쟁에 환율 급등 1

작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았다. 
미-중 무역분쟁을 필두로 경제 환경이 불확실해진 탓이 크다. 

2018년 초 이래 기업의 기계장비 수요나 가계의 내구재 수요가 (전년 대비 변화율로 볼 때) 급감하면서 수요 부진에 직면한 기업들이 산업생산을 줄였다. 무역량도 따라 줄었다. 
(그림=급감하는 글로벌 산업생산과 무역량, 전년 대비 변화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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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길게는 내후년까지 오를 기세다. 
미-중 무역분쟁이 길어지고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전망이 짙어지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진 탓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기색이 짙어지자 각국 중앙은행이 일제히 통화완화정책을 펴고 있다. 자산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다. 당분간 달러는 약세로, 금값은 높은 수준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10월 23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물 국제 금 선물 시세는 블룸버그 집계로 온스당 1494.70 달러를 기록했다.(미국 동부시각 오후 6시38분 기준) 
작년 여름 온스 당 1,200달러 수준에서 상승하기 시작한 COMEX 금 선물 시세는 10월 초 1,500달러대로 올라섰다. 최근 1년간 최저가는 1232.50달러, 최고가는 1566.20달러다. 지난 5년간 시세도 지금이 최고 수준이다.  


최근 스몰딜이 이뤄지기는 했지만 미중 무역협상은 내년 미국 대선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나라에도 여파가 크다. 미중 무역분쟁 탓에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0.4%p 떨어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0%로 낮췄다. 경기 전망이 나빠지자 한국은행은 이달 들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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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강세다. 
뉴욕 COMEX 선물 시세는 작년 여름 온스 당 1,200달러 수준에서 상승 행진을 시작해 10월 초 1,500달러를 뚫었다. 지난 5년간은 강세일 때라도 1,300달러 대였다. 

미-중 무역분쟁이 길어지고 경기 침체 전망이 짙어지면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결과다. 자산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짐에 따라 금값도 당분간 높은 수준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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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통계청은 현재 경기가 2017년 9월 정점을 찍은 이래 하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순환변동치도 2017년 9월 이후 대체로 계속 내림세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 경기가 단기에 상승 반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최근 세계경제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제조업생산과 교역량 증가세가 둔화하며, 글로벌 공급사슬이 취약해지고, 취약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중국 경기 위축,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세계 각지의 정치·지정학 리스크가 글로벌 경기 침체를 야기할 우려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매달 정책과 관련하여 경제 불확실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보면 2008년 위기 이전에 비해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배 가까이 높아졌다.(Economic Policy Uncertainty index by Scott R. Baker, Nicholas Bloom and

 Steven J. Davis., policyuncertain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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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율이 급등세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4월 15일 1130원대였던 것이 5월 13일 1180원대로 올라섰다.
환율 급등 배경은 최근 우리나라 경기와 수출이 부진한 탓도 있지만 미·중 무역 분쟁이 큰 요인이다. 미중 분쟁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분쟁이 길어지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 각국에서 대외수요가 위축되면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될 것이다. 글로벌 수요 위축은 각국 성장세를 약화시키고 위험 회피 성향을 높여 미국으로의 자금 유입을 늘릴 것이다. 그럼 달러가 강해져서 원달러 환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이 경우 원달러 환율은 쉽사리 1200원대를 달릴 것이다.

미국 경기 둔화도 문제다. 미국 경기 둔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더라도 글로벌 안전자산 수요가 미국으로 움직여 달러는 강해지고 신흥시장 통화는 약세로 갈 수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도 더 높아질 것이다.

환율 안정 여부는 미·중 무역 분쟁이 어디로 갈지에 달렸다.
최근 시장은 분쟁이 잦아들 거라고 기대했는데 갑자기 미국이 분쟁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5월 10일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종전 10%에서 25%로 세율을 올려 추가 관세를 물린다고 밝혔다. 이런 일이 일어나도 다들 미중 분쟁이 최악으로 갈 리 없다고 보지만 협상과 분쟁이 길어지면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라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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